한국가스학회 이근원 회장, “안전은 문화이자 철학” 남기고 임기 마무리
- 조남준 기자
- 승인 2025.12.26 15:43
제15대 회장 2년 퇴임… 가스안전, 규정 넘어 산업 전반의 인식으로 재정의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학회 제15대 회장을 맡아온 이근원 회장(아주대학교 교수)이 “함께했던 시간이 행복했다”는 소회를 남기고 2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한국가스학회 안팎에서는 그의 퇴임을 두고 “가스안전 기술과 신뢰, 그리고 ‘안전은 문화이자 철학’이라는 기준을 분명히 남긴 회장”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회장은 12월 31일 퇴임을 앞두고 학회 이사진과 회원들에게 전한 인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한국가스학회와 저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회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행동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근원 회장 재임 기간 동안 학회의 중심 화두는 단연 ‘안전’이었다. 그는 가스 안전을 단순한 규정 준수나 설비 문제로 보지 않고, 사고 이전 단계에서 작동해야 할 기술·조직·사람의 문제, 나아가 산업 전반의 문화로 정의해 왔다.
최근 안전 전문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이러한 인식은 분명히 드러났다. 이 회장은 “안전은 사후 대응이 아니라 사전 설계이며, 시스템 이전에 문화”라며 “가스산업이 사회적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술 발전과 함께 안전에 대한 인식 수준이 동시에 높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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