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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인터뷰] 한국가스학회 가을 학술대회 최고상인 ‘학술상’ 수상한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정책부 박우일 과장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42

[인터뷰] 한국가스학회 가을 학술대회 최고상인 ‘학술상’ 수상한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정책부 박우일 과장
“수소산업 안전기준 고도화 등 위해 노력”

  •  박귀철 기자
  •  
  •  승인 2025.12.10 13:47
  •  
  •  호수 1688
 

2019년부터 8건 논문 꾸준히 발표
실무·연구 하나의 순환 구조로 운영
현장성과 제도 실현성 함께 높일 터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가스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후의 안전망이라는 본질적 가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가스는 에너지 효율이 높지만 사고 시 피해확산 속도와 규모가 매우 커서 예방 중심의 관리가 필수적이죠. 특히, 수소를 포함한 신에너지 확산 국면에서는 안전 신뢰가 산업 성장의 전제 조건이 되는 특징이 존재합니다. 가스안전은 사고 예방을 넘어 산업·사회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기반 역할을 수행합니다.”

지난달 27일 열린 한국가스학회 가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최고상인 ‘학술상’을 수상한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기술원 수소안전정책부 박우일 과장은 가스안전의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하며 학술상 수상 소감도 밝혔다.

“학술상 수상은 제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현장·연구·정책이 함께 축적한 결과입니다. 수소 안전분야에서의 연구가 학계와 산업에 의미 있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수소산업의 안전기준 고도화와 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해 연구 기반을 지속 확장할 계획입니다.”

박우일 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가스안전공사의 안전 역할을 더 설득력 있게 발전시키는 동력으로 삼을 의지를 보유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2019년부터 가스학회에 정량적 위험성 평가 및 현장 실태조사 분석을 통해 수소시설 안전성 분석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고, 최근에는 현장 적용성과 제도화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실증·정책 연계형 연구를 수행하는 등 총 8건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러한 그의 논문은 최근 5년간 인용횟수와 질적인 평가 합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학술상 수상이라는 영광이 뒤따랐다.

평상시 업무를 하면서 논문 작성이 쉽지 않았다는 박 과장은 정책·교육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견되는 현장 안전 이슈를 연구 주제로 구조화하는 방식을 활용했고, 평소 업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메모 및 분류하고 여가시간을 활용해 분석과 집필을 집중적으로 했다고 한다.


기사전문: https://www.ga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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